미숙아 질환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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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관은 출생 전 태반에서 태아의 심장으로 혈류 순환을 위해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에 열려있는 혈관을 말합니다. 그러나, 미숙아에서는 유리질막증, 저산소증, 저혈압, 폐미숙 등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동맥관이 늦게 닺힐 수 있어, 좌측 심장에서 몸 쪽으로 가야 할 피가 동맥관을 통해 폐로 가게 되어 결국 폐에 부담을 주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옴으로써 지속될 경우 심장 부전 및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폐기능 뿐 아니라 뇌출혈, 신부전, 괴사성 장염등의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은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경우 심장 초음파를 통해 열려 있는 동맥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혈소판 감소, 소변량 감소, 괴사성 장염 등이 있을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2-3회 반복 투여에도 동맥관이 닫히지 않는 경우 또는 심장부전이 심하고, 인공호흡기 의존도가 심한 경우에는 동맥관을 묶어주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수술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수술장으로 가지 않고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