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신생아 질환
신생아 지속성 폐고혈압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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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출생하여 태아에서 신생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폐혈관의 저항이 감소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있음으로 인해 폐동맥압이 체동맥압과 같거나 더 높아 생겨나는 질환군을 일컫는 말입니다.
원인으로는 횡격막 탈장, 폐의 낭종성 질환, 선천성 심질환 등으로 인해 폐가 발달하지 못한 경우나 태변 흡입 증후군, 자궁 내 저산소증 등으로 인해 폐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경우 또는 유리질막증, 폐렴 등의 폐 질환 등이 있을 수 있고, 이는 저체온증, 저산소증, 심근 기능 이상, 허혈, 적혈구 증가증 등의 요인에 의해 악화됩니다. 임상적으로는 주로 만삭아에서 생후 24시간 이내 악화되는 심한 청색증을 보이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확진은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난원공이나 동맥관을 통한 우-좌 단락과 함께 삼첨판 역류, 좌로 치우친 심방 중격 등의 소견으로) 폐동맥 고혈압 소견을 확인함으로써 가능하게 됩니다. 치료는 적절한 산소화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저산소증이나 산혈증과 같은 악화 요인들을 없애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