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주관하는 제1회 재활 소아 워크숍이 10월 14일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아산병원이 오랜 기간 쌓아온 고위험 신생아 재활 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아 재활의학 분야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관련 분야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115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신생아의 조기 개입의 필요성과 평가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 전재용 재활의학과장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적절한 평가, 치료 및 보호자 교육이 원활히 진행되고 수가 책정 등 제도의 보완과 개선이 이루어지는 데 재활 소아 워크숍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