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독거노인들의 월동필수품과 주거환경개선, 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16일 마포구 용강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열린 전달식은 민형동 상임이사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호경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후원금은 서울을 비롯한 강릉, 정읍, 보령, 보성, 영덕, 홍천 등 7개 지역 2,500여 명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과 도배, 장판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에 쓰이게 되며,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는 치료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정부 지원이 없는 차상위계층과 주민등록상 부양가족이 있으나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독거노인들이다. 재단은 올해 처음 독거노인 후원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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