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무료진료팀은 광복 50주년을 맞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해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무료진료팀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의 정신대 할머니 161명(해외 거주자 2명 제외)에 대한 사전 현황파악을 끝내고 1차로 8월7일부터 11일까지 48명을 우선 진료한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타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나 입원이 요구되는 환자는 입원진료까지 책임진다.
입원중 간변인이 필요한 환자는 간병비를 별도 지원해 줄 예정이며 지방 거주 할머니들은 정읍병원을 비롯한 재단산하 지방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정신대 할머니 전원에 대해 평생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진찰권을 제공하여 진료과와 금액에 제한 없이 평생 무료로 외래 및 입원 치료의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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