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복지팀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김모씨(여/53)씨로 사회복지팀의 저소득층 진료비지원 사업 수혜자로 선정된 감사함을 편지로 전한 것. 편지의 주인공인 김씨는 2006년 이하선(귓바퀴 아래에서 아래턱뼈의 뒤쪽까지 이어져 있는 침샘)에 악성 조양이 발병했고, 이 후 안면기형이 발생했다.
암으로 인한 후천적 기형이 생긴 것이다. 남편과 이혼 후 자녀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던 그녀는 수술 비용을 마련 할 수 없었다.
이에 본원 사회복지팀에서는 심사를 거쳐 수술비를 지원해 주었다. 김씨는 편지를 통해 " 경제적인 어려움은 말할 수 없고 생활고로 수술은 상상도 못했던 제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었다. 변화된 저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