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경추유합 수술을 받으신 뒤 오른팔 마비로 가족 모두 큰 걱정을 안고 있습니다.
수술 전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고 나니 절망과 불안, 걱정이 몰려와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후 재활의학과로 전과되어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재활의학과 선생님들께서는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깊이 이해해 주시고 치료 과정 하나하나를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단순히 의학적 처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불안과 두려움까지 보듬어주시는 따뜻한 태도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간병 중이신 어머니께서도 늘 말씀하십니다.
이영규 선생님은 말투부터 친근하시고, 설명도 자세하게 잘 해주시며 환자를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좋다고요.
서울아산병원에서 만나 뵈었던 박승정 교수님, 안정민 교수님, 그리고 지금 이영규 선생님. 유종윤 교수님까지 모두 훌륭하시다고 늘 칭찬하십니다.
아버지께서도 의료진분들의 다정한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으시고, 치료에 더욱 집중하고 계십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께서 재활 치료를 잘 받으시고 퇴원하실 때까지, 오른팔이 수술 전의 절반 정도라도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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