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아르항가이주립병원과 울란바토르 몽골제일국립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아르항가이는 기반시설이 낙후되고 빈곤층 비율이 높아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이다.
의사 5명, 간호사 12명, 의공기사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병원 내에 치료시설을 마련하고 현지 진료와 수술 지원, 보건교육을 병행했다.
8월 18일부터 이틀간 아르항가이주립병원에서 내과·가정의학과·피부과 등 1차 진료 450여 건, 통증치료 100여 건, 유방 초음파 200여 건, 갑상선 초음파 180여 건을 시행했다. 8월 21일 몽골제일국립병원에서는 갑상선암 수술과 유방 종양 제거술, 유방 초음파 30여 건 등을 실시하고, 현지 의료진과 함께 유방·간담췌 질환 콘퍼런스를 열어 최신 의학정보를 공유했다.
의료봉사단장인 유방외과 정일용 교수는 “열악한 환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고 현지 의료진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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