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병동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한동안 겨를이 없어 잊고 지내다가 어머니께서 입원해있는 동안 감사했던 분들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환자를 돌보아주신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잘 해주셨습니다.
특히 김애리 간호사님께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교대시 늘 밝은 목소리로 환자들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젊은 시절 간호사이셨다고 이야기드리니 이후 '선배님~^^'하시고 가벼운 농담을 건네며 인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까지 늘 기분이 좋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수액을 바꾸거나 상태 확인 시 환자가 놀라지 않도록 안심시켜주는 말도 건네주셨습니다.
불편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부르라 하시면서, 실제로 담도, 복수 배액관 세심한 드레싱 및 자주 교체해주셨습니다.
욕창 확인, 기저귀, 환자복 교체 등 힘이 들어도 보호자들이 할 수 있고,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간호사님들께 부탁드리기 참 죄송했었습니다.
그런데 김애리 간호사님께서는 부탁드리지 않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항상 먼저 도와드리겠다며 챙겨주셨습니다.
의례적 절차가 아니라 환자를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졌어요.
당연히 모든 간호사님이 그래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직업적인 부분이니 의료 부분만 신경 써주셔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어머니를 돌보았던 보호자(딸인 저와 오빠, 배우자인 아버지, 어머니의 언니) 다 하나같이 김애리 간호사님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말 잘 대해주셨어요.
글의 취지가 흐려질까 봐 김애리 간호사님만 언급했지만, 어머니를 담당해 주셨던 간호사님들 누구 하나 빼먹을 수 없이 모두 너무 친절하고 전문적으로 치료 도와주셨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이 왜 서울아산병원인지 깨닫게 해주셨어요.
의료진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김애리 간호사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내과간호1팀/92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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